상세페이지 제작 팁

상세페이지만 바꿧을 뿐인데, 매출이 올랐어요!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광고비를 쏟아부어도

구매 전환이 일어나지 않아 한 번쯤 고민해 본 분들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었을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대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물건을 찾고 주문하는 과정이 굉장히 익숙할 것입니다.

익숙한 만큼 구매 결정을 하게 되는 각자의 결정적인 요인이 있을 텐데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 정보를 제대로 제공을 하고

충족이 되었을 때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큽니다.

그렇다면 상세페이지는 어떻게 만들어야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가장 기본적인 구성 8단계로 나열해 봤습니다.

1. 구매했던 사람들의 평가가 궁금한데?

2. 구매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해 주겠지?

3. 정말 과연 문제가 없을까?

4. 내가 뭘 사려고 하는 걸까?

5. 제품 설명이 충분한가?

6. 이 브랜드 신뢰할 수 있을까?

7. 굳이 지금 내가 구매해야 하나?

8. 한 번 더 체크해 보자

여기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모두 충족할 수 있어야 구매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 구매했던 사람들의 평가가 궁금한데? > 고객리뷰

온라인 쇼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만족하지 못했던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편한 운동화를 찾고 있었는데 구매해서 받아보니 딱딱하고 불편하고 사이즈도 한 치수 작은 거 같고.. 그래서 이미 구매했던 사람들의 리뷰를 통해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으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상세페이지 대신에 리뷰만 보고 구매 여부를 판단하는 고객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쇼핑몰 판매 페이지 내 상단에 리뷰를 위치시키고 특성상 위치할 수 없는 구조라면 상세페이지 안에 녹여 상단에 위치시켜 주는 방법도 고민해 봐야 합니다.

  1. 구매하면 하자 없이 빠르게 배송해 주겠지? > 배송 관리 정보

브랜드는 고객과의 소통이 잘 되고 있는 점을 어필하고 배송 관련한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을 해줘야 합니다.

택배사 정보 / 발송 마감 시간 / 도착 예정일 / 포장상태 그리고 해당 내용에 대한 정보를 노출함으로써 CS업무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1. 정말 과연 문제가 없을까? > 인증

여기서는 고객의 리뷰를 통해 얻는 신뢰가 아닌 공식 기관의 인증이 필요합니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기관의 인증서 및 마크 특허청의 인증서나 저작권 관련 자료, 보증서, A/S 기간 등 사회적 증거 자료들을 노출시켜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1. 내가 뭘 사려고 하는 걸까? > 메인 이미지 콘텐츠

나한테 필요한 걸까? 다시 말해 사람들이 이 제품을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합니다. 샴푸를 팔고 있는 업체라면 머리에 비듬 때문에 신경 쓰이지 않았는지, 콕 집어서 구체적으로 말해줍니다.

예를 들어 “비듬샴푸 좋다고 해서 샀는데 여전히 검정 옷 입기가 두럽죠?”와 같은 워딩으로 문제 제기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공감하는 형태의 워딩이 들어간다면 소비자는 제품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1. 제품 설명이 충분한가? > 정보 이미지

제품에 대한 정보 이미지를 노출할 때는 제품의 각 부분이 어떤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표현을 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이해하기 힘든 용어를 사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그 기능으로 인해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포인트를 두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드라이기의 열이 얼마나 뜨거운지 숫자 데이터로 보여주는 것보다 머리를 말리는 시간이 얼마나 단축되는지, 그래서 당신이 좀 더 여유로운 출근시간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당신의 삶이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면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할 것인지 대해 표현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1. 이 브랜드 신뢰할 수 있을까? > 공감

상세페이지는 브랜드의 진정성을 표현하기에 용이합니다. 이때, 많은 디자이너 분들이 실수하는 게 있죠. 브랜드를 굉장히 심플하고 시크하게 표현하는 것.

우리는 하루에도 수 천 개의 브랜드를 만난다고 합니다.

하루가 끝나는 시점에 이 브랜드들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요? 나에겐 소중한 브랜드도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주면 어떨까요? 구구절절 설명을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의 스토리텔링을 소재로 삼아 간략하고 따뜻한 표현으로 어필을 합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도 브랜드에 공감하지 못합니다. 브랜드 규모가 작을수록 이 부분에서 강점을 어필하기 쉽습니다.

  1. 굳이 지금 구매해야 하나? > 액션

여기까지 고객을 잘 설득해서 내려왔다면 사람들을 구매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할인을 자주 하는 브랜드는 평소에 잘 팔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할인할 것이고, 같은 제품을 더 비싸게 사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고객들에게는 지금 구매해야 한다고 말해주는 포인트가 있으면 좋습니다. 지금 구매해야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어떤 기간 동안 가격을 할인할 수도 있고, 제품을 1개 더 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오늘 사면 바로 배송! 같은 빠른 배송 시스템으로 혜택을 내세울 수도 있죠.

이 외에 판매가 잘 되는 브랜드들을 참고하면서 어떤 혜택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지 눈여겨볼 필요성도 있습니다.

  1. 한 번 더 체크해 보자 > 상세정보

제품의 상세 정보 및 스펙을 요약해서 크기, 무게, 재료, 성분, 등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품의 교환 정보, 환불 기준, 배송 내용은 고객이 구매를 확정 짓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제품마다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위 내용이 적극적으로 반영이 된다면 좋은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매번 테스트를 거쳐 고객의 반응을 감시하고 고객의 행동을 추적해서 얻은 정보 값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간다면 분명 매출은 지금보다 훨씬 많이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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